세계를 배우고 환경을 살리는 특별한 북유럽 워킹홀리데이 

Q. 프로젝트의 만족도를 알려주세요. 만족한다면 어떤 점이 좋으셨나요?

A. 7점 / 10점

만족하는 점은 프리코스 기간 당시 한국갭이어의 세심한 배려와 관심은 큰 힘이 되었습니다. 

프리코스 생활은 제반 환경 및 업무 강도에 있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노르웨이 학교 생활도 굉장히 자유로운 편입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를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반면 기관의 운영은 체계적이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특히 프로그램을 위한 '교육'이라고 할 만한 것이 부족했습니다. 기관의 비체계적 운영과 그에 따른 참가자들의 불편함 그리고 교육면에 있어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Q. 이 프로젝트를 추천하시나요? 

 

A. 7점/10점

우선 북유럽에서 일하며 이 곳의 복지와 생활 수준에 대해 간접 체험과 배움이 가능합니다. 적은 비용으로 3개월 간 중미를 여행할 수 있습니다. '일'을 해서 번 돈으로 '여행' 하는 프로그램 정도로 생각한다면 만족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만난 좋은 사람들과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인권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기 어렵습니다. 기관 시스템이 체계적이지 않기 때문에 그에 따른 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Q. 이 프로젝트에 참여 후 나에게 생긴 변화가 있다면?

제가 어떤 사람인지 조금 더 알게 된 것 같아요. 생판 모르는 사람, 

그것도 외국인을 처음 만날 때 나는 어떤 행동을 취하는가- 나는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내가 무언가를 하는 이유와 하지 않는 이유, 부지런한 이유와 

게으른 이유 등. 제가 얼마나 많이 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저 스스로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는 것 자체가 변화의 과정 속에 있는 것이라 생각해요. 

차차 나은 쪽으로 변화하겠지요!? :)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한국갭이어를 통해 만날 수 있는 다른 세상들이 궁금해요. 즐거움과 의미 모두 함께 할 것 같아요! 

감사한 분으로는 해든(?) 님이요. :) 프리코스 이전부터 늘 세심하고 친절하게 저희 팀을 잘 챙겨주셨어요. 이렇게 따뜻한 담당자 처음 만나봤어요! 

그리고 프로그램을 기획해주시고 중간에 소통해주셨던 주홍 님, 갭이어 미션을 진행하면서 늘 응원 북돋아주신 최환 님! 딱 한 번 뵀지만 한국갭이어를, 소셜벤처를 운영하는 노고가 얼마나 클지 상상도 잘 안 가는데 멋지게 해내고 계신 안시준 대표님, 작년에 갭이어 본사에서 오랜만에 만난, 우리 팀원들을 위해 프로그램까지 잘 진행해주었던 현희 씨까지! 모두 그간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