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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캄보디아 아이들 의료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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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번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으로 제 전공에 대한 관심이 더 생겼어요!

    그 동안은 삶이 무료하다고 느꼈는데 이번 갭이어로 더 많은 자극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언제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지 알수 있어서 좋았어요!

     

    누구나 할 수 있는, 아이들을 치료하는 캄보디아 의료 봉사활동!

    정희재 갭이어족 갭퍼(25세)

     

     

     

     

     # 저 스스로 자립심을 키우고 싶던 와중에 갭이어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알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앙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정희재입니다. 갭이어 프로젝트를 참가한 것은 2018년 1월이고 3학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저 스스로 자립심이 부족하다고 느끼던 와중에, 갭이어의 해외 의료봉사활동 프로젝트를 알게 되자마자 엄청난 추진력으로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 새로운 경험과 전공에 대한 의미있는 경험을 하기 원했던 정희재님 에게는 새롭게 도전 할 수 있는 활동, 새로운 경험과 진로적성에 대한 맞춤형 1:1 개인미션이 매일 제공되었고, 자신을 돌아보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갭이어노트도 제공되었습니다.

     




     # 방학동안 저의 진로와 저 스스로에 대해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싶었어요.


     


     

    갭이어를 친구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당시에 저는 엄청난 슬럼프에 빠져있었어요. 간호학과가 나랑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고, 방학 동안 '나'에 대해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알차게 보낼 무엇인가 필요했습니다.

     

    그러다, 갭이어 홈페이지를 보던 중 해외 봉사 프로그램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의료봉사는 나의 과와 맞기도 하며, 내가 배운 지식을 가지고 봉사도 하고, 스스로 자립심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출국 날짜가 다가올 수록 걱정보다는 설렘이 커졌어요!


     


     


    저는 사실 초등학교 때 캐나다에서 1년 반동안 혼자 생활한 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그때는 홈스테이를 하며 저를 돌봐주시는 현지 아주머니와 가족들이 있어서 아무런 걱정 없이 생활했었죠. 제가 아무리 여행을 많이 다녀봤지만 한 달 동안 캄보디아라는 나라에서 의료관련 봉사를 잘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조금은 있었어요. 

     

     

    그런데 막상 갈 때가 다가오니까 설레더라구요. 출국 전 준비는 짐 싸고, 한국갭이어 본사에서 자세하게 오티를 받고, 룸메이트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한국과자 등을 사면서 준비했어요. 음식은 뭐든 잘 먹는 편이기 때문에 현지에서 잘 먹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따로 밥이나 고추장 이런 건 챙기지 않았지만, 컵라면 4-6개 정도는 챙겼죠.

     

     

    현지에서 필요한 게 생기면 캄보디아 마트에 가서 사야지 하는 마음이었고, 돌이켜 생각해보니 옷도 룸메이트와 마켓에 가서 막 입어도 되는 옷들로 구매했어요. 생각해보면 걱정이 많은 성격이지만, 또 막상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때가 되니까 걱정보다는 설렘이 더 커지더라구요.

     

     

     

     

     

     # 어디서든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는게 제 장점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저는 그 동안 항상 뭐든 누군가와 같이하는 것을 좋아했고 선호했어요. 이번 갭이어를 통해 자립심을 키우고 한달 동안 외국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게 목표였는데, 돌이켜 보면 목표이상으로 많은 것을 얻은 것 같아요.

     

     

    처음에 캄보디아로 갈 때 옆자리 미국인과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 그세 또 친해져서 저 혼자 그 친구를 만나기 위해 툭툭을 타고 캄보디아 프놈펜 시내로 나가 같이 밥도 먹고 유심칩도 사고 관광도 했어요. 또 지내다 보니까 같이 해외의료봉사를 온 룸메이트들과 친해져서 주말마다 룸메들과 놀고 밥먹으면서 보냈어요.

     

     

    해외봉사를 가기 전에 제가 생각했던 것은 사색하며, 혼자 여행하고, 혼자 봉사하고, 이런 것이었는데 막상 가조잌사 사람들과 너무 친해져서 맨날 사람들과 같이 어울려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깨달은 사실은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고 또 어딜 가서든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것이 나의 장점이고 이것을 굳이 자립심이 없다는 걸로 생각하며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겠다는 것이었어요. 또 어떻게 보면 이것도 나름 낯선환경에서 잘 적응하는 거니까 자립심이 있다는 뜻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


     


     # 갭이어를 통해서 그 동안 못해봤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았어요!


     


     


    저는 한번도 기숙사 생활을 해보지 않았고, 룸메들과 지내는 것도 처음이었는데 두 룸메 다 너무 좋아서 의료봉사 프로젝트 내내 힐링이 되었던 것 같아요. 일단 갭이어를 통해서 이런 경험을 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았고 내 자신이 한 단계 더 발전한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취업 시즌인데 자소서에 쓸 나만의 이야기들이 만들어져 그것도 굉장히 좋았어요! 현지병원에서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환자들을 챙기는 캄보디아 간호사님들과 의사들을 보며 감동을 받았어요. 프로젝트 기간 내내 정말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그들과 이야기를 하고, 많은 것을 접하면서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학교생활을 하는데 있어 엄청난 활력소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앞으로 제가 더 열심히 해야하는 이유를 찾게 되었어요! 

     

     

     

     


    갭이어 해외 의료봉사활동 프로젝트에 참가한 후 학과생활을 더 열심히 하게되었어요. 과에 대해 고민이 많았고, 삶이 무료하다고 느꼈는데 캄보디아의 열악한 의료상황, 의료시설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실습생들, 열심히 일하시는 선생님들을 보며 생각의 전환! 제가 더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를 찾게 되었어요.

     

     

    또 다양하고 많은 것에 더 도전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그래서 갭이어 후, 영어공부도 더 해서 영어 점수도 더 따고, 학교 프로그램에도 스스로 지원해서 다녀오기도 했어요.

     

     

     # 현지에서의 일정은?


     


     

    아침에 일어나서 룸메이트들과 정한 순서로 샤워하고 준비해서 아침을 먹었어요. 내려가서 다른 봉사자들과 대화를 하며 오늘 하루도 잘 보내라고 말을 하고 아침에 여유롭게 준비한 날은 걸어서 병원에 갔고(20-30분), 여유가 없는 날은 숙소 앞에서 툭툭을 타고 갔어요(1-2달러)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온 병원에서의 봉사 시작은 8시 30분까진데 보통 8시 까지 가서 상황파악이나 선생님들, 실습생들과 친목을 다졌어요. 병원에 도착하면 스크럽복으로 갈아입고 마스크와 모자를 다 갖추고 선생님의 지휘에 따라 업무를 부여 받고 환자들을 보았어요.

     

     

    저는 외상학과 2주, 성형외과 2주를 경험하였는데, 위에 수선생님에 따라 업무스타일은 약간 다를 수 있어요. 환자들 드레싱과 물품정리, 의료보조, 이송 등의 일을 하였는데 상처가 심한 분들은 캄보디아 현지 실습생과 파트너를 이뤄 했고 간단하신 분들은 저 혼자 맡기도 했어요.

     


     


     

     

    그렇게 일을 하면 오후 3시쯤 퇴근을 해요.(성형외과 수선생님은 원하면 같이 나이트도 해보라고 하셨는데 룸메들과 너무 친해져서 어딜 가기로 정해져 있어서 나이트는 해보지 못했어요. 이게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아쉬웠던게 밤에는 병동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보면 정말 의미 있었을 것 같아요.)

     

     

    3시에 마치고 숙소는 걸어가거나, 친해진 캄보디아 친구들이 오토바이로 학교 가는 길에 숙소 쪽에서 내려주었어요. 오토바이도 이때 처음 탔는데 은근 스릴 있고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점차 적응이 되더라구요 :)

     

     

    숙소에 돌아와서는 병원에서 느낀 것, 배운 것을 한번 정리하고 룸메들이 돌아오면(병원은 상대적으로 숙소에서 가까워서 거의 제일 먼저 숙소에 도착했어요.) 같이 하루 일과를 나누고 저녁을 먹으러 나갔어요. 금요일 같은 경우에는 시내에 나가서 전통공연도 보고 그러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곤 했어요.

     

     

     # 의료봉사를 하면서 만난 사람들!


     


     

     

    같이 봉사를 했던 룸메이트들이 정말 기억에 많이 남아요! 태어나서 버뮤다 사람은 처음 봤는데 정말 쿨하고, 자립심도 강하고, 대학생이었는데 자신이 하는 전공에 대해서도 자부심 있고 배울 점이 많은 친구였어요.

     

     

    제시카는 미국에서 의대를 다니는 학생인데 졸업 전 잠깐 휴학을 하고 캄보디아에 봉사를 하러 왔데요. 제시카는 특이한 점이 할아버지가 캄보디아 분인데 킬링필드 때 미국으로 넘어가셔서, 제시카의 친척들이 캄보디아에 있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제시카와 친해지며 제시카 가족들 집에도 가고, 주말에는 같이 씨엠립에도 가서 앙코르와트 등 다양한 유적지들을 관광하면서 더 친해지게 됐어요.

     

    봉사를 하며 병원에서 만난 성형외과 부장의사선생님, 캄보디아 간호실습생들, 캄보디아 간호선생님들과도 너무 좋은 시간을 함께 해준 기 덕분에 한국에 돌아가기 전 다같이 만나 밥도 먹고, 쇼핑몰에 가서 같이 시간을 보내며 놀기도 했었어요ㅎ



     

     

     # 나만의 캄보디아 여행지!


     


     

    주말을 이용하여 씨엠립에 가는 것도 추천드려요! 사실 씨엠립에 더 관광지가 많고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금요일 봉사가 끝난 후부터 일요일 밤까지 갔다 오는 스케줄도 가능하거든요.

     

     

    또한 프놈펜 시내에 있는 센트럴 마켓에서도 잘 찾아보면 살만한 게 꽤 있고, 트립어드바이져를 이용하여 룸메들과 저녁 먹을 곳을 정하곤 했어요. 또 이온몰(?)프놈펜에 엄청 큰 몰이 있는데 가끔 한국음식이 생각난다면 여기에도 라면을 비롯한 한국음식들을 살수도 있으니까 한 번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나만의 갭이어준비 TIP!



    - 언어
    : 캄보디아는 크메르어를 사용하지만,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위해 크메르어를 따로 배우는 것은 사실상 힘들어요. 하지만 병원에서는 영어를 사용하면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봉사자 숙소에서 다른 여러 나라들의 봉사자들과 소통하고 친해지기 위해선 기본적인 영어를 좀 배워서 가는 게 좋을 듯해요.

    - 숙박시설
    : 숙소에서 제공해주는 조식서비스가 좋았어요. 봉사가 일찍 시작해서 아침에 준비할 시간이 촉박해도 아침을 먹는 것을 추천해요. 아침을 먹으면서 룸메이트들 말고도 다른 봉사자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내가 하는 봉사 말고도 다른 봉사는 어떤지, 다른 봉사자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 식사
    : 주로 아침을 제공해주셔서 든든하게 먹고 봉사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 준비물
    : 캄보디아는 더워서 옷을 자주 갈아입게 되어서 옷걸이를 들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2개정도는 있었어요. 또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가시는 분들은 각자 개인의 스크럽복을 준비하는 게 좋을 듯 해요. 봉사기관에서 스크럽복을 받아서 입긴 했지만 남아있는 것들이 너무 크고 낡아서, 혹시 가지고 계시다면 개인의 옷을 준비하는게 훨씬 위생적으로나 편리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아 그리고 멀티탭도 꼭 챙겨가세요!


     


     

    저는 돌아봤을 때, 영어를 어느정도 할 수 있었던 게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하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사귈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소였던 것 같아요. 따라서 앞으로 참가 할 참가자들은 영어공부를 조금 더 하면 훨씬 만족스런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 생각해요.

     

     

    또, 그냥 막 사람들과 대화하고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방에서 혼자 책을 읽고 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간도 좋았지만, 사람들과 어울리며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해서도 알고 그 사람의 생애에 대해 듣는 것도 정말 이미있는 시간이니까 말이에요.

     



     

    나의 갭이어는

     

    경험 ★★★★★

    : 간호학과 학생으로서 다른 나라의 병원에 가서 봉사를 하며 그 나라의 의료시스템을 경험한다는 것은 정말 뜻 깊은 경험이었고, 또 한국에 돌아와서 학교생활을 하는데 있어 큰 힘이 되었어요

     

     

    배움 ★★★★★

    : 캄보디아의 의료가 우리나라보다 낙후되어있지만, 의료진의 마음만큼은 정말 배울만 했어요. 에어컨도 없고 정말 열악한 환경에서 얼마나 의료진들이 환자를 생각하는지를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환경 ★★★★

    : 기온이 높아서 좀 더웠지만, 숙소가 1인 1선풍기라 그나마 살만했어요. 또, 현지병원 기관 사람들도 모르는 게 있거나 할 때 여쭤보면 친절하게 답해주셔서 딱히 지내는데 어려움은 없었어요.

     

     

    안전 ★★★★★

    : 사실 위험한지는 잘 못 느꼈어요. 일단 시내로 나갈 때는 룸메들과 같이 다니고, 해가 떠 있을 때만 혼자 다녔기 때문에 별로 위험하지 않았어요. 툭툭 기사아저씨가 웬만한 곳은 다 알고 계셨기 때문에 놀러 갈 때도 별 무리가 없었어요.

     

     

    여가 ★★★★★

    : 정말 운이 좋게도 룸메이트들을 잘 만나서 주말마다 놀러 다니고 또 룸메들이랑 시간이 안 맞으면 혼자 박물관이나 마켓, 카페에 가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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