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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일상의 와일드 라이프, 일본 도쿠시마 유기 동물 돌보기 봉사활동 갭이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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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을 한 번도 가보지 않아서 해외여행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그것을 떨치려고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아주 좋은 경험이 되었기 때문에 훨씬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해외여행에 대해 별다른 생각이 없었는데 지금은 벌써부터 다음 방학이 기다려집니다.

     

    소박한 일상의 와일드 라이프, 일본 도쿠시마 유기 동물 돌보기 봉사활동

     

    손경원 갭이어족 갭퍼(24세, 대학생) / 3주 간의 갭이어

     

     

     

     

    #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해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신소재공학부에 재학중인 14학번 손경원이라고 합니다. 저는 해외여행이 이번이 처음이라 뜻깊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고 싶어서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사교성이 좋아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친구들을 사귀었어요.


    이번 프로젝트를 참가하게 된 계기는 우선 동물과 교감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해요. 길거리에 고양이들이 있으면 눈 마주치고 조심히 깜빡거리거면서 친근감을 표현하기도 하고, 간식거리도 가끔 사줄 정도로 동물을 좋아해요. 


    강아지도 물론이고요. 유기견, 유기묘들이 얼마나 힘든 환경에서 생활하는 지도 궁금하고,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희는 4명이 한 팀을 이루어 가는 거라서 톡방에서 서로 챙기는 것을 공유하며 준비를 했어요. 샴푸 같은 세면도구는 큰 것으로 각자 분담해서 챙겨서 짐을 최대한 줄이고 포켓와이파이 같은 것도 2명이서 하나를 쓰도록 준비하면서 경비를 줄였습니다.


    해외여행을 한 번도 가보지 않아서 해외여행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그것을 떨치려고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아주 좋은 경험이 되었기 때문에 훨씬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해외여행에 대해 별다른 생각이 없었는데 지금은 벌써부터 다음 방학이 기다려집니다.


    * 스스로 변화하고 싶은 욕구가 강했던 손경원님에게는 새로운 자극과 새로운 경험과 같은 자신의 틀을 깨는 맞춤형 1:1 개인미션이 매일 제공되었고, 자신을 돌아보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갭이어노트도 제공되었습니다.

     



    # 일본에서의 하루 일과

     

     

     

     

    10시 전후로 담당자 분이 숙소까지 픽업을 오십니다. 바로 일을 하러 나가서 강아지들을 산책시키면 다른 분들이 강아지 집을 청소하시고, 밥그릇 등을 씻습니다. 그렇게 기관 내에 있는 강아지들의 산책과 청소가 끝나면 모든 일이 끝납니다. 1~4층까지 있는데 보통 4층부터 시작을 합니다. 4층이나 3층 정도가 끝나면 12시 전후인데 그 때 점심식사를 합니다. 일이 끝나면 3~4시 정도 됩니다.


     

    강아지들과 짧은 시간이지만 교감할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보통 사람 손을 다 탔던 아이들이고 기관에 와서도 어느 정도 교육을 받아서 사람들과 노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고 잘 따릅니다. 숲길을 따라 같이 걸을 때 굉장히 시원하고 함께 뛰면 정말로 상쾌합니다. 지칠만도 하지만 강아지들이 귀랑 꼬리 팔랑거리면서 뛰면 같이 뛰어 줄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 기억에 남는 사람들


     


     

    일을 하다 친해진 친구와 아와오도리라는 축제를 함께 갈 정도로 친해지기도 했고 숙소에 다른 기관에 봉사하러 온 많은 사람들과 친구가 되어 밤마다 맥주 한 잔씩 하면서 서로의 일에 대해서 얘기하고 각자 나라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며 친해지기도 했습니다.



    # 예비 참가자들에게


     


     

    영어 울렁증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금방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영어는 무조건 자신감입니다. 그냥 말하다 보면 잘하는 친구들이 고쳐주기도 하고 대부분은 알아들어요. 다 배우고 쓰는 게 아니라 쓰면서 배우는 거라고 느꼈습니다.


    일이 생각보다 힘들 수 있어요. 신발은 편한 것 하나는 꼭 있어야 하고 한식이 그리워질 수 있으니 매운 음식 같이 일본에 없는 것들을 많이 챙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매운 것 제외하면 대부분의 식재료를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통조림 같은 걸 많이 챙겨가서 만들어 먹는 게 돈도 절약하고 맛있을 거에요.



    # 나만의 갭이어 TIP


     


     

    - 언어

    시설 관리하시는 분들은 영어에 능통하지만 일을 도와주시는 다른 일본인분들은 일본어만 사용하실 줄 아시니까 초반에 번역기를 많이 써서 일에 관한 단어나 문장을 빨리 외우시면 편합니다.


    - 숙소

    여름엔 굉장히 더우니까 조심하세요 정말 폭염이 있을 땐 피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식사

    점심도 챙겨가야 하는데 그 전날 마트에 들러서 할인품목을 사서 냉장고 넣어놨다가 들고가시면 돈 많이 절약하실 수 있어요.


    - 준비물, 보험

     

    보험은 기관에서 다 준비해주시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 나만의 도쿠시마 여행 TIP


     

    도쿠시마역 근처에 크루즈 투어를 할 수 있는 곳이 있고, 또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여름이라 더워서 케이블카 타고 거의 바로 내려왔지만 봄이나 가을, 겨울에 가면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다고 하니까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도쿠시마 라면이 유명하니까 한번 쯤은 드셔보세요. 그리고 스시로라는 초밥 체인점이 있는 데 저렴하고 맛있고 또 한국어 메뉴도 있으니 자주 가세요. 

     

     

     

    나의 갭이어는


    경험  ★★★★★

    다양한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던 점이 굉장히 좋았다.


    배움  ★★★★★

    의사소통을 통해 영어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환경  ★★★☆☆

    에어컨이 없어서 굉장히 힘들었다. 습도가 8~90%정도 돼서 밤까지 덥다.


    안전  ★★★★☆


    여가  ★★★★★

     

    숙소가 2개인데 도쿠시마시 안에 있는 숙소는 접근성이 굉장히 좋아서 주말에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크루즈 투어도 저렴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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