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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친구들과 뉴질랜드 자연 속에서 신나게 환경 보존 봉사하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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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생각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들과 함께 지내면서 배울 것도 많았고 제 스스로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외국인 친구들과 뉴질랜드 자연 속에서 신나게 환경 보존 봉사하기

    이해인 갭이어족 갭퍼(26세, 대학생) / 2주 간의 갭이어

     

     

     

     

     


    # 취업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기분 전환을 위해 떠난 갭이어

     

     

     

     

     

    안녕하세요 이번 18년 2월 2일부터 2주동안 ‘뉴질랜드에서 환경봉사하기’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26살 이해인입니다.

     

    평소 자연 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여행하기를 좋아했는데, 뉴질랜드도 가고 싶었던 여행지 중 하나였습니다. 4학년 수업을 모두 마친 후에 취업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기분 전환으로 여행을 가기로 마음먹었는데, 그러던 차에 갭이어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뉴질랜드에서 환경봉사를 할 수 있는 활동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냥 저 혼자 한달 동안 여행하는 것보다 2주동안 다른 친구들과 머물면서 더 뜻 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참가 전 봉사를 하는 2주에 대해서는 걱정이 없었습니다. 다른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것이고, 단체에서 숙식도 해결해주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 외에 일주일 정도 혼자 여행하는 기간이 더 걱정이었습니다.  뉴질랜드의 명소는 인기가 많아서 봉사가 끝난 후에 머물러야 할 숙소를 잡지 못해 고생하기도 했습니다. 봉사기간에는 팀리더가 잘 이끌어주고 안전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출국 전 준비사항에 있어서도 갭이어에서 제공해주는 자료들을 꼼꼼히 읽고 필요한 것들을 챙겼습니다. 제공해주는 버스 티켓이나 필요한 서류들을 프린트해서 갔고, 제공해준 버스 시간에 맞춰 비행기 티켓도 구매했습니다. 또한 모르는 것이 있으면 봉사단체에 직접 이메일을 보내서 물어볼 수 있습니다. 

     

     

     

     


    # 세계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자연에 둘러쌓인 숙소에서 보낸 잊지 못할 경험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금요일에는 새로운 친구들이 오기 때문에 오전에만 봉사활동을 합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 일주일 동안 필요한 생필품과 먹을 것들을 슈퍼에서 장을 본 후에 새로운 친구들을 픽업해서 숙소로 돌아갑니다. 금요일 오후부터 주말까지는 자유시간이므로 주변에 경치가 좋은 해변이나, 유명한 트레킹 트랙을 따라서 등산하기도 했습니다. 

     

    평일에는 8시에 팀리더가 숙소로 봉사원들을 데리러 옵니다. 그 전까지 아침을 먹고 자신의 점심을 준비해야 합니다. 매일 활동하는 장소가 바뀝니다. 어느 날은 나무를 심기도 하고, 베리를 따러 가기도 합니다. 보통 4시쯤이면 활동이 끝나고 숙소에서 함께 저녁을 만들어 먹습니다. 그 이후에는 자유시간입니다. 

     

     

     

    프로젝트를 하며 가장 좋았던 점은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활동에 내가 참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배운 것이 있다면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고, 뉴질랜드의 푸른하늘과 한국의 미세먼지를 비교해보며 환경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것입니다. 

     

     

     

    또한, 세계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함께 자연에 둘러 쌓인 숙소에서 보낼 수 있었다는 것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봉사는 도심에서 꽤나 떨어진 푸나카이키에서 진행되었으며 뉴질랜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즐길 수 있었기 때문에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친구들과 돌아가며 각자 저녁을 만들어 먹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봉사단원들이랑 많이 친해졌고 특히나 중국어와 영어를 할 수 있었던 싱가포리언 친구가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중국어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 친구와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 예전과 달리 긍정적인 태도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를 시작하면 이제 여유도 없고 청춘도 끝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기분전환으로이 갭이어 프로젝트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갭이어를 통해서 얻고자 했던 것은, 꿈을 찾는다거나 영어 실력을 늘린다거나 하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나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스스로에게 주기 위해서였고, 또한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였습니다.  

     

     

    2주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생각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들과 함께 지내면서 배울 것도 많았고 제 스스로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갭이어를 갔다온 후 예전과 달리 긍정적인 태도로 취업준비를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갭이어 프로그램이 성공적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 참가하는 분들이 있다면 갭이어에서 제공해주는 서류를 꼼꼼히 읽고 준비하기만 하면 된다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준비물 등은 하단에 작성한 내용 참고. 썬크림은 필수!!

     

     

     

     

     

    # 나만의 갭이어 Tip

     

     

     

     

     

    (찾아가는 법)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서 제공해준 버스를 타고 GREYMOUTH 정류장에서 내리면 팀리더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어)

    기본적인 인사말이나 중요한 문장들을 외우고 간다면 친구들과 훨씬 소통하기 쉬울 것입니다. 봉사 활동이기 때문에 여기서 영어실력을 키우겠다는 목적은 조금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영어를 잘 하면 좀 더 얻을 것이 많은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생활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봉사활동이 무엇을 위해서인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에 대해서 영어로 설명해주셨지만 잘 이해하지 못해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숙박)

    봉사가 매주마다 위치가 바뀌기 때문에 숙소도 바뀌는 것 같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푸나카이키 지역의 숙소는 매우 깔끔하고 쾌적했으며 지내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뉴질랜드에는 샌드플라이가 있어서 해변이나 트레킹을 할 경우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물리면 매우 간지럽기 때문에 샌드플라이 전용 약품을 사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식사)

    한국음식 한 두가지 요리법을 알아가면 친구들에게 음식을 해 줄 때 좋을 것 같습니다. 

    매 저녁식사마다 당번을 정해서 음식을 만들었는데 비빔밥과 같은 간단한 요리들을 해주면 좋아합니다.





    (준비물)
    봉사활동을 위한 편리한 옷을 준비할 것, 되도록이면 안입는 옷들로.  봉사활동을 하고나면 흙이나 더러운 것들이 묻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굳이 딱딱한 신발은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봉사단체에서 갬부츠를 제공해줍니다.  그리고 기온차가 크기 때문에 긴팔옷과 담요 같은 것을 준비해가면 좋습니다. 

    팔토시는 혹시 몰라서 가져갔는데 정말 유용했습니다. 뉴질랜드 자외선이 정말 강하기 때문에 그냥 반팔만 입고 일하면 살이 빨갛게 탑니다. 그렇다고 긴팔을 입기엔 덥기 때문에 팔토시가 정말 유용했습니다. 


    (여행)
    뉴질랜드는 이동시간이 길기 때문에 일정을 잘 짜야 합니다. 버스타고 8시간동안 이동한 적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하루를 날릴 수도 있습니다. 뉴질랜드에는 인터시티 버스라는 것이 있어서 유명한 관광지를 따라서 운행합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예약할 수 있고 인기있는 여행지는 티켓이 빨리 없어지기 때문에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친구들과 제가 갔던 남섬 여행지를 모아보면, 퀸스타운, 마운트쿡, 레이크 테카포, 조셉프란츠 빙하, 그 외 유명한 트레킹 길들이 있습니다. 






    나의 갭이어는


    경험 ★★★★☆


    배움 ★★★☆☆
    영어를 이해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그곳에서 설명해주는 봉사의 의미나 목적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대충 감으로 맞출 뿐.


    환경 ★★★★★


    안전 ★★★★★


    여가 ★★★★★




후기의 참가자가 다녀온갭이어 프로젝트를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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