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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에서 아이들과 함께 따스한 사랑 충전하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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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늘 수평적이고 동등하다는 걸 깨닫게 해줬고, 기대보다 훨씬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는 ‘이 사람이 나만큼 나를 좋아해주지 못 하면 어떡하지?’ 이런 계산 없이 마음을 줄 수 있는 아이들의 순수함을 조금씩 닮아가려고 애쓰고 있고요. "

     

    [대외활동/해외봉사] 베트남 하노이에서 아이들과 함께 따스한 사랑 충전하기

    박세진 갭이어족 갭퍼(21세, 대학 입학 전 갭이어) / 4주 간의 갭이어

     

     

     

     



    # 아이들을 좋아하지 않았던 나, 갭이어 기간에는 아이들 봉사활동을 해보기로 결정하다

     

     

     

     

    저는 지금 대학에 가기 전에 일 년간의 갭이어를 가지고 있는 박세진입니다.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는 제 두 번째 갭이어 프로젝트였어요. 사실은 저는 아이들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어요. 길 가다가 잠깐 보는 건 모를까, 아이들을 돌보는 건 생각만 해도 지쳤거든요. 그런데 갭이어 동안 왠지 아이들을 돌보는 봉사를 해보고 싶었어요. 

     

    저는 혜택을 받고 좋은 교육을 받으며 컸다고 생각해서 저보다 혜택 받지 못 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어요. 그러던 중에 갭이어 상담에서 추천 받은 프로젝트 중에 하나가 이 하노이에서 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 아이들이 조건 없이 사랑을 주는 것이 너무 감동이었어요


    저는 정말 놀랐던 게, 오만한 생각이지만 이 곳에 가기 전에는 아이들에게 제가 베풀러 가는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가서 아이들과 놀고 이 아이들을 가르치고 하는데, 제가 이 아이들에게서 얻는 게 제가 주는 것보다 더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진부한 말일 수도 있지만, 진짜 그랬어요. 

    너무 맑고 환해서 나도 이랬던가 하고 제 어린 시절을 다시 되짚게 해주는 아이도 있었고, 어린 데도 자립심이 강해서 뭐든 제가 도와주기 전에 먼저 해보려는 아이도 있었고요. 저보다 열 살이 넘게 어린데도 배울 점이 있더라고요. 모든 관계는 나이나 위치를 떠나서 수평적인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 쪽이 무조건적으로 베풀거나 가르칠 수 있는 관계는 없다고 생각하게 됐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한 순간도 그 아이들보다 낫거나 우월한 위치에서 아이들을 가르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잊고 있던 많은 것들을 오히려 다시 배웠거든요. 




    비슷한 맥락으로 혼자 하롱베이 여행을 갔을 때 크루즈에서 은퇴하신 미국 할머니 몇 분과 친해졌는데, 그 분들이 훨씬 어린 저를 동등한 위치에서 대해주신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게 되게 좋았어요.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저보다 훨씬 어린 아이들과, 또 제 할머니 할아버지보다 연세가 많으신 것 같은 할머니들과 다 동등한 위치에서 관계를 맺는다는 게 너무 신기하면서도 편안하고 다정하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정말 조건 없이 사랑을 주는 게 너무 감동이었어요. 사실 저는 아이들이 저한테 좀 방어적으로 나올 거라고 생각했어요. 계속 봉사자들이 오고 가니까 정을 주는 데 지쳤을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처음부터 와락 안기는 아이도 있었고, 늘 아이들은 다정했고 환하게 웃어 줬어요. 이 아이들을 내가 두고 갈 수 있을까? 점점 친해지면서 점점 그런 생각이 들고 힘들어지더라고요. 눈만 마주쳐도 웃어주고 내가 지나가면 “Teacher!”하고 외치면서 인사해주고, 안기고, 손 잡아주고, 뽀뽀해주고. 


    처음에는 낯을 가리는지 제가 아무리 말을 걸고 웃어줘도 받아주지 않던 아이 몇 명이 조금씩 저한테 마음을 열고 웃어주고 다가오고 안길 때는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하루 하루 가는 게 정말 너무 아까워지더라고요, 마지막에는. 아직도 애들 사진이랑 동영상을 보면 너무 보고 싶고, 그래요.  


    특히 아이들과 생일 파티를 하던 게 정말 즐거웠어요. 이틀 연속으로 어떤 아이들의 생일이라 계속 파티를 했는데 그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숙소에서 다른 외국인 봉사자 분들과 영화나 한국 드라마를 보거나 게임을 하던 것도 기억에 남고요.





    # 처음으로 내가 누군가에게 1순위가 아닌 걸 느꼈음에도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처음으로 제가 준 마음의 크기와 제가 받는 마음의 크기가 같지 않더라도 괜찮다 느꼈어요. 저는 집에서 첫째고, 형제 자매가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그렇겠지만 자라면서 부모님의 의도와는 상관 없이 ‘엄마 아빠는 쟤를 더 예뻐해’라는 유치한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동생과 나이 터울이 크지 않아서, 엄마 아빠의 마음과는 상관 없이 그런 생각을 종종 하면서 자랐어요. 그렇지 않다는 걸 ‘알아도’, 한번씩 서운함을 ‘느끼면’ 아는 건 별로 소용이 없더라고요.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친구 관계에서든 다른 인간 관계에서든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내가 첫번째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으면 혼자 되게 상처를 받았거든요. 그런데 제가 한국으로 오기 며칠 전에 새로 온 언니 둘을 아이들이 첫날부터 잘 따랐어요. 원래 낯을 가리는 아이들이나 대부분의 아이들은 당연히 더 오래 본 저를 더 따랐지만 몇 명은 그 언니들에게 더 장난을 치고 같이 놀더라고요. 그게 전혀 섭섭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거의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가 누군가에게 일순위가 아닌 걸 느꼈음에도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겨우 몇 명이지만 제가 가고 나면 다들 이 언니들을 더 잘 따르게 될 거고, 그게 어쩌면 말도 안 되게 유치하지만 원래였다면 많이 서운했을 거에요. 그런데 이 번에는 아마 그러면 내가 가도 이 아이들은 많이 속상해 하지 않고 유치원 잘 다니겠지? 이런 마음에 안심이 되더라고요. 그런 마음이 자연스럽게 드는 걸 보면서 제가 정말 깜짝 놀랐어요. 기대하지 못 한 변화였거든요. 

    물론 이 한 달 간의 경험으로 저를 온전히 내려 놓지는 못 했고, 저는 여전히 다른 사람을 의식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에 전전긍긍하지만, 그래도 이제 조금 편하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모든 아이들에게 그 아이들이 준 만큼의 사랑을 주지는 못 했던 게 여전히 마음에 걸리지만 그게 제 뜻대로 되지는 않았듯이, 어떤 아이들은 제가 준 만큼의 마음보다 저를 덜 좋아했을 수도 있겠죠. 그게 마음 아파야 하고 속상해야만 하는 일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준 마음과 받은 감정을 저울에 올리고 저울질 하며 속상해하는 게 바보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전혀 재지 않는 아이들을 보면서 그런 건 아무 소용 없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겁게, 기쁘게 살면 그만인 거잖아요. 




    # '다른 사람들 평가에 흔들리지 말고,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해'


    또 여기서 만난 다른 분들한테서 많이 배우기도 했고요. 저는 굉장히 겁이 많은 성격이에요. 그렇게 겁이 많으면서 남들이랑은 사실 조금 다른 길을 가고 있고요. 제가 공부할 전공도 그렇고, 외국에서 공부를 할 거라는 것도 그렇고, 갭이어를 한다는 것도 그렇고, 그렇게 보편적인 길이 아니기 때문에 한 번씩 주위 친구들을 보면 확 무섭기도 하거든요. 

    나도 그냥 이 아이들처럼 보다 평범한 길을 갔으면 어떨까? 매번 지금 어디서 무슨 공부하냐는 질문에 생소한 외국 대학의 이름 대신 이름 대면 알만한 한국 대학 이름을 댈 수 있었다면, 좀 더 보편적으로 많이 선택하는 전공이었다면, 하다못해 지금 이미 대학을 간 상태였더라면 어땠을까. 어쩌면 그게 더 옳은 길은 아닐까? 


    그런데 베트남에서 만난 한국인 언니 한 분이랑 얘기하면서 좀 더 용기가 생기더라고요. 저는 제가 한 선택을 늘 불안해하는데, 언니는 자기가 한 선택에는 늘 책임지고 밀고 나가는 성격이었어요. 그게 되게 멋있어 보이기도 하고, 돌고 돌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확실히 올인할 수 있는 언니 용기가 부럽기도 했고요.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된다. 다른 사람들 평가에 너무 흔들릴 필요 없다’는 언니 말이 되게 응원이 되기도 했고요. 




    그리고 베트남에서 되게 신기했던 한 가지는, 베트남이지만 제가 만난 많은 분들은 유럽에서 온 분들이었거든요. 그리고 싱가폴 때와 달리 다른 봉사자들도 많고 그 분들과 시간을 보낼 일도 많다 보니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해서 놀랄 때가 있었어요. 

    특히 저한테는 익숙한 것들이 이 언니들한테는 그렇지 않고 저한테는 낯선 것들이 이 언니들한테는 너무 평범한 것일 때요. 예를 들어 어떤 언니가 배탈이 났다면서 삼시세끼를 빵만 먹었는데, 저는 배탈이 나면 밀가루는 입에 대지 않거든요. 근데 주식이 빵인 나라에서 온 분은 그럴 수도 있구나 보면서 정말 신기했어요. 머리를 한 대 얻어 맞은 기분이랄까요? 별 거는 아니지만 ‘상식’이라 믿었던 게 사실은 문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게 놀라웠어요! 

    그런 서로 익숙지 않은 부분들이 서로 미안함이 되기도 하고 놀라움이 되기도 할 때는 그저 신기한 문화 교류 같은 느낌이었는데, 어떤 부분들은 저한테 용기가 되어 주기도 했어요. 앞에서 말한 제 상황 같은 것 말이에요. 한국에서는 누구를 만나도 누가 저한테 무슨 대학 다니냐, 무슨 전공을 하냐, 같은 것을 물어보면 제 대학부터 시작해서 갭이어를 하고 있는 이유까지 너무 많은 것을 설명해야 했고 그런 부분들을 낯설게 보는 태도가 대부분이었어요. 그마저도 많이들 까먹고 다시 물어봤고요. 



    그런데 베트남에서 만난 많은 분들은 제 선택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이 없었어요. 덴마크에서 온 언니 중에는 벌써 두번째 갭이어를 하는 분도 있었고, 덴마크에서는 갭이어가 보편적이라고 얘기해주는 분도 계셨고요. 저와 똑같이 대학에 들어가기 전에 갭이어를 하는 아이도 만났고, 저처럼 전공과 상관 없지만 그냥 여기서 봉사를 하는 분도 계셨고요. 제가 가는 대학을 막 졸업한 언니들도 만났고, 이 대학을 가려고 생각했던 아이도 봤고요. 이 분들한테는 제 대학도, 제 전공도, 제 상황도, 어느 것 하나 낯설 것 없는 당연한 거였어요. 

    제 주변에는 가족들과 선생님들을 빼고는 제 상황을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거든요, 사실. 싱가폴에서는 제 또래를 만날 기회가 거의 없었고요. 그런 의아함 속에는 시간 낭비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어 있었고 돈 들여 고생이라는 안타까움도 곁들여 있었고요, 그런 시선들을 감당하면서 저도 불안해지더라고요. 


    그런데 제 선택이 충분히 할 만한 선택이라는 걸, 베트남에서 만난 분들을 보면서 느끼면서 많이 용기가 생겼어요. 어쩌면 여전히 주변을 의식하고 있다는 뜻이겠지만, 그래도 나만 이런 선택을 하고 좀 천천히 가는 게 아니라는 건 안심이 되더라고요. 




    # 베트남에서의 꿈 같은 시간, 좀 쉬었다 가길 잘했다!


    너무 길어졌지만, 베트남에서의 시간은 정말 꿈 같은 시간이었어요. 돌이켜보니 더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늘 수평적이고 동등하다는 걸 깨닫게 해줬고, 기대보다 훨씬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는 ‘이 사람이 나만큼 나를 좋아해주지 못 하면 어떡하지?’ 이런 계산 없이 마음을 줄 수 있는 아이들의 순수함을 조금씩 닮아가려고 애쓰고 있고요. 

    또 혼자가 아니라고 안심시켜 준 시간이기도 했어요. 좀 쉬었다 가길 잘했다 확실히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어요☺




    # 나만의 갭이어 Tip


    (찾아가는 길)
    픽업을 나와 주셔서 좋았어요. 다만 비자를 하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나와주신 기사 분이랑 만날 때까지 시간이 걸려서 그걸 감안해야 할 것 같아요. 


    (언어)
    베트남 사람들이 영어를 잘 하지 못 해요. 숙소 스텝 분들을 제외한 베트남 분들과는 거의 영어로 소통이 어려웠어요. 숙소에서 다른 봉사자 분들과는 영어를 써야 하니 영어를 잘 하면 좋겠지만 생활이나 다른 부분에서는 영어보다 베트남어를 할 줄 안다면 더 수월할 것 같아요.


    (숙소)
    숙박시설은 크게 불편할 게 없었어요. 다만 방에 따라서는 열 명이 같은 방을 쓸 수도 있다 보니 혼자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건 좀 아쉬웠어요. 제가 있는 동안 휴게소가 새로 생긴 건 좋았고요! 다 같이 모여서 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요. 

    그리고 슬리퍼는 꼭 챙겨 오세요. 숙소 안에서는 신발을 벗어야 하는데 맨발로 다니면 진짜 발 새까매졌어요ㅠㅠ



    (식사)
    식사는 그냥 다 맛있었어요. 그런데 과일은 많이 주지는 않다 보니 좋아하시면 시장이나 마트에서 사다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준비물)
    슬리퍼는 진짜 처음에 없어서 엄청 불편했는데 결국 샀어요! 노트북은 고민하다가 두고 왔는데 두고 오길 잘했다 했어요. 노트북으로 꼭 해야 하는 게 있는 게 아니면 짐이에요ㅠ 귀중품이라 어쨌든 신경 쓰이고, 꼭 들고 오지는 않는 게 나은 것 같아요.

    물티슈는 있어서 편리했어요. 있어서 곤란했던 건 입을 수 없는 옷들이요. 유치원에 갈 때는 짧은 치마나바지는 입을 수 없고 민소매도 입을 수가 없었어요. 그 외에도 애들을 계속 안고 애들이 옷을 잡아 당기기도 하고 애들 밥을 먹이다가 옷에 떨어뜨리기도 하고 하다 보니 치렁치렁한 옷이나 좀 비싼 옷은 안 입게 되더라고요. 그런 옷은 주말이나 외출할 때 입을 거 몇 벌만 가져 가고 되도록 편하고 막 입을 수 있는 옷이 많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결국 막 입을 옷 몇 벌 샀거든요ㅎㅎ

    슬리퍼 진짜 꼭 챙기시고요, 옷도 편한 거 위주로 챙기시고요! 애들이랑 좀 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미리 기획해서 준비물을 가져가도 정말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나의 갭이어는

    경험  ★★★★★
    일단 아이들이 정말 너무 좋았어요. 또 아이들이랑 시간 보내고 다른 봉사자 분들이랑 시간 보내는 게 정말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배움  ★★★★★
    다양한 분들을 만난 것도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였고, 어린 아이들에게서도 배울 수 있는 점들이 있었어요!


    환경  ★★★★☆
    특별히 불편한 점은 없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화장실을 같이 쓰고 하다 보니 무조건 편하지는 않았어요. 같이 쓰는 사람에 따라 좀 달라지는 것 같기는 해요. 처음에 계시던 룸메 분들은 다 깔끔하게 정리도 하시고 했는데 제가 한국 오기 이틀 전쯤에 오신 분들은 방을 너무 어질러서 좀 힘들었어요ㅠ


    안전  ★★★☆☆
    일단 오토바이가 너무 많아서 길을 건너거나 하는 것도 조심스러워요. 오토바이 진짜 편하고 괜찮은 교통 수단이기는 한데 한 번은 작은 사고도 났고요ㅠㅠ 정말 좋은 분들도 많지만 간혹 사기 치거나 바가지 씌우는 분들도 있었고, 돈 액수가 커서 어리버리하는 틈을 타서 제 돈을 다 들고 가서는 슬쩍 몇 장을 빼고 시치미 떼시는 분들도 계셨고요. 

    하지만 조심하면 대체로는 괜찮은 것 같아요! (제가 좀 야무지지 못 해서 더 그랬을 수도 있어요!) 일단 치안은 괜찮은 것 같아요. 다른 동남아 나라보다 치안이 좋다고 들어서, 밤 늦게도 일행이 있으면 돌아다니고 했고요!


    여가  ★★★★★
    별 네개 반. 반 개를 깎은 건 하노이보다 하노이 밖이 더 좋았어서ㅎㅎ 하노이 구경은 돈도 많이 안 들고 이곳저곳 맛집 가고 박물관 구경하고 야시장도 가고 한 주나 이 주 정도 주말 동안 돌아다니기 괜찮았어요. 근데 진짜 하노이를 벗어나서 여행을 하는 게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저는 하롱베이랑 다낭이랑 호이안 갔다 왔는데 저는 다 너무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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