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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갭이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즐기면서 영어 공부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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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에 특별이 어떠한 것을 이루어야겠다 라는 목표가 있었다기 보다는 현재 상황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컸던 것 같습니다. 인간관계에서도 많이 곤란 했었고, 정말 내가 생각했던 생활을 하고있는지, 내가 원하던 일이 이것이었는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즐기면서 영어 공부하면, 끝!

    윤수아 갭이어족 갭퍼/12주간의 갭이어

     

     

      


    고민도 많이 했기 때문에 결정 후에도 걱정을 했던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직장에서 이직을 할지 조금 쉴지 망설이고 있는 기간에 우연한 계기로 갭이어 관련 포스팅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후 1:1 컨설팅을 진행하였고 잠시 당시 상황에서 벗어나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는 생각에 본 프로젝트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이직을 생각하여 최대 3개월 이상 쉬는 것을 넘기지 않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준비기간부터 다녀와서 일자리를 찾을 때가지 기간을 생각해 보니 이전 계획과는 많이 달라서 망설였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그 기간이 정말 나에게 필요한 시간일까 하는 고민도 많이 했기 때문에 결정 후에도 걱정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 긴 시간 동안 나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염려가 되었던 것은 경제적인 면과 다시 직장을 찾을 때 불이익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에 특별이 어떠한 것을 이루어야겠다 라는 목표가 있었다기 보다는 현재 상황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컸던 것 같습니다. 인간관계에서도 많이 곤란 했었고, 정말 내가 생각했던 생활을 하고있는지, 내가 원하던 일이 이것이었는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출국 전까지 조금만 벗어나고 내 시간을 가져보자 하고 떠났습니다. 목표가 생긴 건 준비 전 이라기 보단 그곳에서 한주 정도 보내고 난 후였고, 목표는 그곳에 있는 동안 최대한 많은 것을 경험해 보고 돌아갔을 때 진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 필리핀에서의 하루일과



     

    주중의 일과는 단순하게 아침에 일어나서 오후 5시까지 수업을 진행합니다. 수업은 50분에 쉬는 시간 5분씩 진행이 되었고 중간에 점심식사를 합니다.


    6시에 저녁식사를 하고 이후에는 룸메이트나 서클메이트와 같이 시간을 보내거나 개인 공부 혹은 과제를 하고 잠이 듭니다. 주로 금요일 저녁에는 돌아가는 친구들과 외부에서 식사를 하고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그 친구들을 학원이나 공항까지 배웅해 줍니다. 


    주말에는 주로 외부활동을 하러 나가는데, 가까운 몰에서 선물이나 생필품을 사러 나가거나 주중에 계획을 짜서 데이트립이나 1박 2일로 여행을 갑니다. 주로 사람들과 같이 밖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밀린 과제 혹은 공부를 하기도 합니다.




    # 진심으로 대하는 관계가 참 따뜻하다는 것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어학원에서 한 선생님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많이 했었는데, 처음에는 딱딱하고 친해지기 힘든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이후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오해였다는 것을 알았다고 하면서 처음에는 웃지도 못하는 줄 알았는데 정이 많이 들어서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어학원 안에서나 밖에서나 필리핀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웃고 있었는데 그게 참 신기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기쁘다고 느낄 수 있는 순간이 많고 그걸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제까지 일부러 감정을 숨기고 지냈던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그전에는 내가 편하려고 배려하고 맞춰주려 했던 부분이 많았는데 그 기간 동안 소통하고 대화를 나누는 것을 많이 배웠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어울리는 것이 서투르고 싫어서 같이 다니는 사람을 만들지 못하다 룸메이트인 대만 아주머니랑 친해졌는데, 이 일을 계기로 처음 그곳에서 무리 안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대만친구들이었고 그 중에 일본 친구 몇몇이고 한국인은 나 포함해서 두명 이었는데, 그것도 한국인이라 그런지 처음에는 더 예의 차린다고 친해지는데 시간이 걸렸고 그 무리에서 초반에는 어색하고 스트레스도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 와중에 같이 보홀로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여행사를 통한 것이 아니라 배편부터 우리가 예약을 하고 그곳에서 직접 벤과 운전자를 구해서 하는 여행이여서 본의 아니게 엄청 힘든 여행이었습니다. 돌아왔을 땐 살아 돌아온게 다행이다 할 정도로 힘들었지만 그 시간이 지나고 나서 서클메이트 들과도 친해졌고 필리핀에 있는 동안 여러 번 회자되는 일이되기도 했습니다. 


    그 여행에서 뿐 아니라 생활하는 동안 내가 그들과 함께 할 수 있게 한 것은 그들의 배려였습니다. 그 무리 안에서도 어찌보면 난 외부인이었지만(주로 대만인 그룹이었기 때문에) 그들의 배려와 소통 덕분에 즐겁게 보낼 수 있었고 이후 나와 비슷한 처지가 된 일본인 친구와도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런 일들을 겪고 나니 소통이라는 것이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같이 하는 것이라는 것을 새삼 느꼈으며, 진심으로 대하는 관계가 참 따듯하다는 것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언어적인 부분도 일상이 영어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많이 배웠지만 그 보다도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고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짧은 시간동안 많은 것들을 나누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이 다니고 서로 떠날 때 아쉬워 했던 사람들도 이 무리였던 것 같습니다. 초반에 무리를 이루던 친구들이 돌아가면서 가장 오래 같이 보낸 친구들이 구성이 되었습니다. 


    주로 일주일 단위로 돌아가는 친구들, 새로 친해진 친구들이 생겼으며 길게는 1달 이상 같이 어울리기도 하고 짧게는 한주밖에 어울리지 못한 친구들도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친구들이라면 같이 방을 쓴 룸메들과 옆방 친구들입니다. 이들과는 항상 같이 다녔고 아직 까지도 연락을 나누는 친구로 남았습니다.


    특히나 처음 손을 내밀어준 젬마 부터 나중에 비슷한 처지가 되서 서로 많이 의지했던 가나코 까지 많은 이들이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시간을 함께 해주었습니다. 


    이들과 여러 명소들을 다닌 것도 좋았으나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거기서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 의지도 하고 새로운 것도 배워가는 과정 들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영어가 서툴어서 통해서 떠듬떠듬 이야기 하곤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짧은 시간동안 많은 것들을 나누었던 것 같습니다.


    불쾌한 경험이라면 관광지에서 교통비를 터무니 없이 많이 요구해서 험한 분위기가 만들어 졌다는 것 빼곤 없었습니다. – 특별한 해결 방법은 없었고 그냥 돈을 지불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 나만의 필리핀 여행지

     

     

     

     

    * 랜트카로 오슬롭으로 이동 고래상어 투어 근처 식당에서 식사 아귀니드 폭포 숙소 복귀 

    * 막탄으로 이동 막탄 리조트에서 데이트립 (점심~저녁시간) 크라운리젠시 호텔 : 식사 및 스카이 워크 숙소 복귀 

    * 보홀, 막탄, 카모테스에서 아일랜드 호핑

     

     

     

    # 나만의 갭이어 TIP

     

     

     

     

    (언어) 

    프로젝트 참여 전에 조금이라도 영어 공부를 하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공부 하고 가도 더듬거리고 말이 안 떨어지는데 아무 준비없이 가면 초반에 마트 가는 것도 두려웠던 것 같습니다. 


    특별히 준비를 많이 하고 갔던것은 아니라 특별한 조언은 없지만, 어울렸던 사람들을 보면 간단한 타갈로그를 연습해 가면 사람들이 좀 더 친절하게 대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주문 할 때 감사하다 정도) 



    (숙소) 

    여러 사람이 같이 쓰는 공간이라 룸메이트끼리 불편하다 생각하는 것을 바로 이야기하고 방법을 찾지 않으면 서로 사이만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기숙사에서 지냈기 때문에 시설이 불편했던 것은 거의 없었습니다. (굳이 찾자면 Wifi 사용 정도)  



    (식사) 

    기숙사 식단이 거의 한국식으로 제공되었기 때문에 큰 불편함은 없으나, 외부에서 식사 시 주로 바비큐나 짠 음식들이 많아 입에 맞지 않는다면 마트 등에 한국 식품들을 많이 팔기 때문에 구비해 두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짐) 

    기본적인 내용이긴 하나 돈 아끼려고 생필품까지 한국에서 준비해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굳이 챙겨가지 않아도 되나 도착 후 하루 정도 사용할만한 세면 도구는 가져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꿀팁) 

    저의 경우 참가 전에 걱정과 생각이 많았는데, 생활을 하고 나서 느낀 것은 그런 걱정들이 필요 없는 다는 것입니다. 다만 갭이어 참여 전 확실한 목표를 세우고 진행을 한다면 더 좋은 시간을 보내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 됩니다.

     

     


    # 다시 원래 생활로 돌아왔지만 그래도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 같습니다.

     

     

    이전을 돌아보면, 지금 내 앞에 있는 것이 전부이고 이걸 어떻게 해서든 지키려고 버둥대고 여유가 없는 생활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참가 후 다시 원래 생활로 돌아왔지만 그래도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는 것 같습니다.


    또 전과 비교하였을 때, 전에는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테두리 안에서 나가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다면 이제는 조금은 도전이라는 것을 해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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