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많은 경험을 하고, 갭이어 담당자님과도 이야기를 나누며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다보니 내면적으로 점차 단단해지더라구요. 제가 하는 일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아이들을 치료하는 캄보디아 프놈펜 의료 봉사활동 김재아 갭이어족 갭퍼의 후기

 

 

 

 

# 안녕하세요. 저는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다녀온 간호학과 재학생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방학을 이용하여 1달동안 '누구나 할 수 있는 아이들을 치료하는

캄보디아 프놈펜 의료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가한 간호학과 3학년 재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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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많았기 때문에, 꼭 해외봉사를 해보고 싶었어요.

틈틈이 관련 정보를 알아보던 와중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제 전공을 살려서 봉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금전적, 시간적 여유가 생기자마자 바로 신청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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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고, 많은 의료 경험을 해보길 원했던 김재아 님에게는 외국인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활동, 각종 의료 경험을 할 수 있는 활동들에 대한 맞춤형 1:1 개인미션이 매일 제공되었고, 자신을 돌아보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갭이어노트도 제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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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비 100원! 갭이어 미션 바로가기

 

 

 

 

# 외국인 친구들을 만들고, 많은 의료 경험을 해보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친구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가지고 싶었습니다.

또, 미래의 의료진으로서 제 일에 확신을 가지기 위해 많은 의료 경험을 해보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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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은 한국갭이어에서 보내주신 서류들을 바탕으로 준비했습니다.

급하게 프로그램을 신청했기에 짧은 시간동안 준비하려고 하니 걱정되었는데,

비행기 티켓부터 비자, 여행자보험, 필요한 예방접종 증명서까지

한국갭이어에서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무사히 출국할 수 있었어요!

 

 

 

 

# 한국에서는 하기 힘든 의료 경험을 해보고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어요.

 

 

여기 다 쓸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많은 점이 좋았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의료시설을 보고,

의료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의료진들 모두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고, 그곳에서 만난

현지 학생들한테도 기술, 태도 등을 많이 배웠습니다. 제가 담당한 환자분들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가 정식 의료진분들에 비해 여러 면에서 서툴기에 화가 날 수도 있으셨을텐데,

환자분들께서 묵묵히 지켜봐주시고 감사 인사까지 건네 주시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캄보디아 현지 문화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각국에서 온 봉사자 친구들과 활동하며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는 점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 제가 하는 일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어요!

 

 

저는 제가 하는 일에 대한 확신이 부족했습니다. 어떤 일을 하든 늘 스스로를 의심하고 채찍질했어요.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활동 참가를 앞두고도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내가 도움이 되긴 할까?'

라는 생각을 계속 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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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많은 경험을 하고,

갭이어 담당자님과도 이야기를 나누며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다보니 내면적으로 점차 단단해지더라구요.

아직 부족하지만, 제가 하는 일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활동의 하루 일과는?

 

 

 

보통 오전 8시까지 출근해서 4시간동안 의료 봉사활동을 하고 오후 12시에 퇴근합니다. 그러나 본인이 원한다면

12시에 식사 후 오후 4시 ~ 오후 6시까지 있어도 괜찮습니다. 형식적인 출퇴근 시간이 있긴 하나, 근무 형태가 유연해서

본인이 원하는 시간만큼 근무할 수 있어요. 퇴근 이후는 모두 자유시간입니다. 저는 주로 이 시간에

외국인 봉사자 친구들과 같이 저녁을 먹고 그날 봉사활동과 관련된 각종 에피소드들을 이야기하는

수다타임을 가졌답니다. 주말에는 캄보디아 관광지를 함께 놀러가기도 하면서 시간을 알차게 보냈어요!

 

 

 

 

# 나만의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활동 갭이어 tip!

 

 

 

(언어)

영어가 잘 통하는 편이지만, 현지인들끼리는 주로 크메르어로 이야기합니다. 크메르어를 반드시 공부할 필요는 없지만,

크메르 숫자를 쓰고 읽는 법 정도는 숙지하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환자 침대의 위치가 크메르 숫자로 쓰여 있어

미리 익혀 가신다면 일하기 훨씬 편리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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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기관에서 제공하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생활합니다. 동남아의 더운 날씨 특성상 종종 곤충이 나오긴 하지만

지내다보면 적응된답니다:) 에어컨도 있고, 따뜻한 물도 잘 나와서 생활하기 편했으며, 특히 상주하는

현지 코디네이터가 있기 때문에 안전이 보장되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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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숙소와 연계된 레스토랑을 주로 이용했고, 음식은 전반적으로 맛있었습니다. 근처에 마트, 레스토랑이 있으니

가끔 다른 음식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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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날씨가 덥기 때문에 반팔 티셔츠를 많이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특히 활동하다보면 땀을 많이 흘리기에 새 옷보다는

낡은 옷을 가져가시길 추천드려요. 또, 관광 시 복장 제한이 있는 곳이 있기도 하고, 밤에 벌레 물림 방지를 위해

긴팔, 긴바지도 한두 벌 챙기시는 게 좋습니다!

 

 

 

 

# 진심으로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참여해보세요!

 

 

 

 

전문적인 의료활동에 대한 기대보다는 의료인으로서 진심을 담아 봉사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을 염두하고

참가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배운 간호학 전공 지식을 많이 요구하는 활동을 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했는데요, 물론 전문적 의료활동도 이루어지지만

여기에만 집중하면 기대했던 것과 달라졌을 때, 의도치 않게 실망하게 되더라구요. 그저 환자분들의 건강한 회복과

치유를 돕는 좋은 경험을 한다는 자체에 우선적 목표를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많은 것들을 얻으실 수 있을 거에요!

 

 

 

 

# 나만의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 추천 여행 루트!

 

 

 

저는 시엠립과 시하누크빌 두 곳을 다녀왔습니다. 시엠립은 워낙 유명하기에 캄보디아에 오셨다면 꼭 한번은 방문해보세요.

휴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시하누크빌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하누크빌은 캄보디아의 유명한 관광 도시로

아름다운 해변이 여럿 있는 곳입니다. 특히 시하누크빌의 Independence Hotel 옆에 Ochheuteal Beach라는 해변이 있는데,

일몰이 정말 아름다웠기에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아요. 

 

 

 

 

 

 

 

# 나의 갭이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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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

의료 기술적인 부분, 문화적인 부분에서 한국과 차이가 있기에 특이하고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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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 ★★★★★

의료 지식과 기술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 삶을 대하는 태도와 관련해서도 많은 배움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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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

주말에는 시간이 많아 봉사자 친구들과 캄보디아 근교로 짧은 여행을 떠났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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